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란체스코 란디니 (문단 편집) == 란디니의 음악 == 전술했다시피 란디니는 [[이탈리아]]의 아르스 노바인 '트레첸토'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였다. 현재 그의 작품은 모두 15세기에 피렌체 일대에서 작곡된 음악을 수집한 악보집 스콰르치알루피 코덱스(Squarcialupi Codex)에 실려 있으며 모두 세속음악이다.[*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재직한 적이 있기 때문에 종교음악도 작곡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존하는 작품은 없다.] 이 악보집에 수록된 그의 작품 중에는 압도적으로 [[비를레#s-4|발라타]]가 많은데 89개의 2성 발라타와 42개의 3성 발라타, 9개의 2성/3성 발라타[* 같은 음악인데 2성 버전과 3성 버전이 따로 있다.]가 수록되어 있다. 기타 10여곡의 마드리갈(madrigal)[* 란디니의 마드리갈은 16세기 이후 르네상스 시기에 유행했던 [[마드리갈]]과는 다른 음악이다.]과 1곡의 [[비를레]]가 있다.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작품을 남겼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남아 있는 음악만으로도 14세기 이탈리아의 음악 본좌가 되기에는 충분한 수준. 란디니의 음악은 한마디로 '화성적(homophonic)'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. 물론 란디니가 사용한 화성은 오늘날의 화성체계와는 많이 다른데, 란디니는 맨 위 성부를 주선율로 놓고 다른 성부들이 이 맨 위 성부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.[* 이런 특징이 각 성부가 동등한 지위를 갖는 다성양식(polyphony)과 다른 점이다.] 주 선율은 성악에 알맞게 음절적인 음표 배치와 명확한 선율선 및 다양한 장식음을 갖고 있으며, 보조 성부들은 좀더 단순한 선율선을 갖고 있다. 이 보조성부들은 기악으로 연주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주로 기악으로 연주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